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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반곡동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의 친절함과 화목 07시 중급2반 수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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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12-27 | 조회 | 645 |
| 상태 | 답변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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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의 친절함과 화목 07시 중급2반 수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 관공서를 다녀보았는데 불친절한 곳은 많이 없지만 이곳처럼 친절하다고 느껴지는 곳은 없었습니다. 카운터 응대해주시는 남성분과 여성분도 항상 나갈 때 먼저 인사를 해 주시고 가끔 제가 먼저 인사를 건네도 인사를 잘 해주십니다. 한 번은 분실물을 찾으러 간 적도 있었는데 하던 일을 멈추시고 바로 나와 분실물 대장을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천천히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워낙 덜렁대는 성격이라 락카키를 어디에 두었는지 못찾았던 경험도 있었는데 여자탈의실 청소해주시는 분 두분 다 자기 일처럼 샤워실까지 들어가서 봐주시고 바깥에 카운터 분께 말씀해주셔서 샤워한 직후에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이 짧게 단축되어 감사했습니다. 퉁명스럽게 봐주시는게 아니라 놀란 저를 이해하는 말씀과 함께 알아봐주시고 찾았을 때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셔서 센터의 구성원 모두가 회원을 일거리가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 봐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강사님이 몇번이나 안내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 제가 착각하여 수강기간을 놓쳤는데 현실을 인정할 수 없어서 센터에 전화 문의를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전화를 거는게 답답할 수도 있음에도 남성 직원분이 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다음달에 수강을 할 수 없는게 맞으며 미충원 자리를 노려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실수에 당황스러운 마음이었지만 친절한 응대에 감사한 마음이 더 크게 들어서 기분도 나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공무원이 항상 친절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냥 불친절하지만 않으면 좋은 곳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체육센터 구성원 한 분 한 분에게 친절함을 많이 느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화목 07시 중급2반 수영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수영에 다시 재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원래 예전에 수영을 배우다가 선생님이 평영은 소질이 없는듯 하니 자유영과 배영을 열심히 하라는 말을 듣고 몇년간 수영 강습을 포기하고 자유수영만 다녔습니다. 그러다 조금 꾸준히 아침에 다니고 싶어서 강습을 신청했는데 여전히 평영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었습니다. 처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때 끌고 올라오신 강습반에 대한 애정도 느껴져서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평영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온 회원들도 놓치지 않으시고 시간 배분을 통해 따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기존에 강습받은 회원만큼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자유수영 독려도 많이 해주셔서 수영에 재미를 더 붙이게 되었습니다. 평영은 다른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영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다른사람들 만큼 잘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연습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평영이 제일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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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담당부서 | 장애인형 체육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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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등록일 | 2022-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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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혁신기획실 고객만족(CS) 담당 육희수 입니다. 먼저 소중한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글은 당사자 및 전 직원에게 공유되어 앞으로 공단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장애인형 체육센터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형 체육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