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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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직도 못보내는 우리 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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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이정은 | 작성일 | 2023-01-12 | 조회 |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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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많이 아프고 많이 힘들었지?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후회로 가득한 일들만 가득하고, 왜 한번만 더 들어주지 못했을까 너무 미안해..진짜로 말하고 싶었던 말들이 있었을텐데 시간이 있었음에도 왜 그렇게밖에 못했을까.. 보내줘야하는데 언니가 무엇을 제일 걱정하며 떠났을까 알면서 두렵고 무섭기만해.. 정신좀차리고 애들 할 수있는 만큼은 도와줘볼께 너무 힘들어서 밉기도하고,무엇을 말못하고간건지.. 이제 아프지도,슬프지도 않을테니 할머니랑,큰아버지 언니를 많이 아끼고 이뻐하셨으니 그곳에서도 잘챙겨주시겠지?애들도 엄마,아빠,우리동생 우리가족들 모두 잘지켜줘 진짜 보고싶다... 못했던 말 사랑해..이말 해줄껄 내 언니여서 행복했었어.. 이제 진짜 보내주려고해볼께 사랑해 이수진..내 하나뿐인 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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