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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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운 내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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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신민아 | 작성일 | 2021-05-07 | 조회 | 1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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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잘지내고있지?
아직도 믿기힘들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우리곁을 떠났다는게 믿기지않고 너무보고싶다 아직도 꿈속에서 오빠랑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꿈을꾸곤해 그럼 꿈이현실이고 지금현실이 꿈이였으면 하면서 ~~울며 꿈에서 깨곤해 오빠 벌써4년이 흘렀어 우리아들이 초등학교4학년에서 중학교2학년이 됐다 근데 나너무힘들어서 혼자울곤해 무서운사춘기가 시작됐거든 그누구한테 말하고 위로받을수 없다는게 참 외롭고 쓸쓸하다 그럴때마다 오빠가 더 많이 생각나더라 누구보다 날 많이사랑해주고 아껴줬는데 나 가끔씩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미칠것같아 이세상에 나혼자인기분 오빠가 같이 있을땐 두려울게 없었는데 나 모든게 다 자신없고 한없이 작아지는날 볼때면 우리아들 잘키워야하는데 부족한 내가 어떻게해야하나 아이를 망치진 않을까 너무 걱정돼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립고 더 보고싶다 같이있을때 더 많이 잘해주지 못한것같아서 미안하고 후회가되네 오빠많이사랑해 우리 잘 지내고 힘든시기 잘 극복할수 있게 오빠가 지켜줘 우리 다시 만나는날 잊지말고 꼭 만나자 사랑해 천국에선 아프지말고 꼭 행복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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