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시민의소리
| 제목 | 은하수 장례식장 2층 식당 너무하내요 | ||
|---|---|---|---|
| 등록일 | 2020-08-14 | 조회 | 1356 |
| 상태 | 답변완료 | ||
| 첨부파일 | |||
|
8월 12일 은하수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보내드리고, 장례식장 2층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식당을 이용하는대 그곳에서 일하는 식당직원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식당을 이용하는대 미취학 아동 2명이 한 식판에( 식권 1매 ) 먹었습니다 . 아이들이 어리고 해서 먹는양도 일반 성인보다 안되기에 괜찮을 꺼라 생각해서 지금 돌이켜보면 잘못한것이구나 생각이 되내요 설렁탕에 아이들에게 나눠주려고 앞접시 하나있으면 주실수 있냐고 묻자, 별다른 설명없이 규정상 1인당 1개씩 먹어야 한다면서 왜 그렇게 하시냐고 따지듯 말하시면서 자리를 떠나 자신에 할일만 하시더군요, 그런규정이 써있거나 하지 않았지만 , 당연한 일이기도해서 인정했습니다. 반찬을 보니 설렁탕 ,불어터지고 매운 떡볶이 콩나물 ,김치 실질적으로 먹을수 있는건 설렁탕인대 일반 성인 먹는것도 안되는 양을 퍼와서 다른것은 먹이지도 못하고 설렁탕에만 밥을 주는대 앞접시 하나 못주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투덜됬습니다. 먹을껏이라고는 설렁탕 밖에는 없는대 7천원이나 되면서 앞접시 하나 주기 힘드냐는식으로 투덜되자 멀리서 계속 째려보고 계시더군요 뭐 여기까지는 그럴수 있습니다. 그분도 규정이라는것이 있고, 둘이서 나눠먹고있으니 불친절할수도 있지요 잘못은 제가 먼저 규정을 모르고 아이들에게 나눠 주었으니까요. (다만 그런규정이 있다는것을 설명해주고, 좋게 설명할수 있었을만한 시간이 있었지만 설명해주지 않았기에 기분이 좋지 않음) 문제는 저랑 그런일이 있고, 저는 기분이 나빠 먹고난 자리 를 치우고 나오고 나서 제가 자리를 떠나자마자 자리에 남아있던 가족에게 이야기를 했다는것입니다. 남아 있던, 저희가족에게 자기 기분이 나빳다고 말하면서 규정이 초등학생들은 한명당 하나 시켜야 한다고 해서 초등학생아니고 유치원생이라 했더니 .... 자기네 음식 그냥하는것이 아니라며 배추며 고추가루며 그냥 나오는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미취학아동이 였다는 것은 인정안하고 오해한건 잘못했다고 사과한번없이 다른말로 계속 돌리기만 했습니다. 그러고 마지막으로 한말이 충격적이였습니다. 고인에 성함을 물어본것입니다 . 아니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 고인에 성함을 알아야 하는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방금 장례를 치루고 온사람한테 고인에 성함을 알아서 어찌하려는 걸까요. 그말을 듣고 해꼬지하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에 협박으로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고인을 잃어 슬픔에 잠긴 유족에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는 이 식당때문에 맘에 상처만 받고 갑니다. 저도 예민해져 있었던 터라 힘들게 일하시는 분에게 투덜된것 잘못됬지만 그래도 이번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고 갑니다. 문제가 저랑 있었으면 당사자인 저랑 이야기를 했어야지요. 규정상 초등학생은 따로 식권으로 먹어야 하지만 저희는 유치원다니는 아이 였구요 미취학아동 2명이 한식판에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짜증내면서 이야기하고 다른 설명없이 자리를 떠나서 나서는 왜, 제가 자리를 떠나고, 당사자인 저랑 이야기 안하고 가족에게 자기 자신 기분나빳다고 이야기를 하는것이며 고인에 성함을 왜 물어보는것인지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고인에 성함을 물어본것이 식권 환불때문에 그런것이라고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 기분이 나빠 들고 있던 식권 한장은 환불조차 안하고 지금 제 주머니에 그대로 있기도 합니다 . 너무 기분나빠서 환불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용하기 싫어지내요 , |
|||
답변
| 담당부서 | 은하수공원 | ||
|---|---|---|---|
| 답변 등록일 | 2020-08-14 | ||
| 첨부파일 | |||
|
안녕하세요. 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팀 장은미입니다.
먼저 은하수공원을 방문하시면서 겪으셨을 불쾌한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화장동 2층 식당에 관한 민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의견을 접수함과 동시에 식당 운영하는 관계자를 불러 민원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하였으며, 식당 요금 체계에 대해서도 수정검토 할 수 있도록 문서로 요청할 예정입니다. 식당 업체 또한 이 상황에 대하여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식당 서비스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객님께서 겪은 상황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고객님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은하수공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은하수관리팀 044-850-1325로 전화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